마케팅, 알아두면 돈이 되는 행동경제학, 행동을 알면 SNS마케팅이 보인다 ~~~

2022. 9. 3. 07:00재테크

 

 

알아두면 돈이 되는 시리즈 세 번째. 넛지, 휴리스틱, 프레이밍 효과 등 우리가 매일 실생활에서 접하는 행동경제학의 이론을 마케팅의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풀어내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행동경제학의 대표적인 학자 대니얼 카너만과 리처드 탈러의 전망 이론과 넛지 이론을 보다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팔꿈치로 가볍게 쿡 찌르듯, 자발적인 선택을 유도한다

2002년, 2013년 그리고 2017년에는 ‘행동경제학자’에게 노벨경제학상이 수여되었다.

 

다소 생소한 학문이었던 행동경제학이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의 ‘넛지’ 이론 때문이다.

 

말 그대로 ‘팔꿈치로 가볍게 쿡 찌르듯이 자발적으로 바람직한 행동을 선택하도록 재촉하는 것’ 즉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게끔 설계하는 것이 넛지 이론이며, 행동경제학의 핵심이자 본질이다.

 

 

 

 

우리는 매일 행동경제학을 접하고 있다

행동경제학의 이론은 인간의 ‘무의식적 행동’에 대해 말한다. 인간은 합리적인 행동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제학적 관점과는 상반되는 것으로 경제학에 심리학적 요소를 접목한 것이다.

 

마케팅의 일인자 필립 코틀러는 “행동경제학은 마케팅의 또 다른 이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는 행동경제학은 소비자의 ‘행동’에서부터 시작하여 이론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플라세보 효과, 카테일 파티 효과, 이케야 효과, 피크 엔드 법칙 등 개개인의 소비형태뿐만 아니라 기업과 행정기관에서도 이 행동경제학을 활용하여, 정책을 세우기도 한다.

 

 

 

 

행동경제학 이론과 함께 마케팅과 공공기관의 정책 사례를 한 권에

 


구글 기업에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샐러드 섭취’를 늘리게끔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샐러드를 배치하거나(대폴트), 공공문서에 “사람들 대부분이 기한 내에 납부하고 있습니다.”라는 표현으로

 

납세율을 높인 영국의 사례(이타성, 동조효과), 비즈니스 업무 시 상대를 효과적으로 설득하고 싶을 때(초두 효과, 피크 엔드 법칙)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또는 활용할 수 있는 행동경제학 이론을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내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상대의 행동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넛지’하여 자기계발을 이루는 등의 흥미로운 소재들도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