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매매의 심리,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2022. 8. 31. 10:43재테크

 

 

 

“우리가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시장과의 심리 싸움에서 졌기 때문이다”

여의도 최고의 트레이더에게 배우는
승률 99%를 만드는 실전 투자 심리 전략


2021년 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폭락했던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저점을 찍고 2배 이상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을 열광시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몇 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시장은 하락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투자자는 손실이 난 자산을 보유한 채 시장을 안타깝게 바라보고만 있다.

 

주식 시장의 비이성적 가격 급등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가 있었음에도 왜 투자자들은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했을까? 주식 투자 이론을 몰라서, 투자 전략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다.

 

바로 주식 시장을 대하는 ‘마음’이 문제였다. 군중이 집단으로 한 방향을 향할 때 그 무리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보수적인 심리, 매수할 때의 욕심과 두려움, 매도할 때의 손실 회피와 현실 부정 같은 심리가 투자를 어렵게 만든 것이다.

 

 

 

 

 

 

[삼프로TV], [한국경제TV] 등에서 정확한 시황 분석과 날카로운 통찰로 투자자들에게 ‘갓병창’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교보증권 박병창 부장은 여의도에서 20년 넘게 트레이더로 살아오면서 그 어떤 기술적 전략보다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실전 투자에서는 이론과 달리 투자자들의 심리가 수익률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주식 투자는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들이 판단에 따라 주식을 사거나 파는 행위다.

 

따라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돈의 흐름을 만들 것이며 가격을 움직이게 할 것이다. 시황을 들여다보고,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수급과 차트를 공부해도 실전 투자에서 매매의 성패를 좌우하는 건 결국 투자자의 심리인 것이다.

이 책은 지난 2021년 종합 순위 1위에 오르며 투자자들을 열광시켰던 초대형 베스트셀러 『매매의 기술』의 후속작으로, 매매의 기술을 완성하기 위한 투자 심리 전략 62가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략 하나하나마다 20년 넘게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이더로 일하면서 건져 올린 경험과 통찰, 지혜가 살아 숨쉰다.

 

왜 내가 산 주식만 떨어지는지, 도대체 매수와 매도는 언제 해야 하는지, 과연 나는 주식 투자에 적합한 사람인지 고민해왔던 투자자라면 이 책이 비단 주식 투자뿐 아니라 인생에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데 있어서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주식 투자의 성공은
‘빈도’가 아니라 수익률의 ‘크기’로 결정된다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 반드시 버려야 할 것들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서 매수보다 매도를 어려워한다. 상승하는 주식은 약간의 이익만 낸 후 매도하고, 하락하는 주식은 보유하며 큰 손실인 상태로 있거나 추격 매수해 손실을 키운다.

 

오죽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추격 매수를 반복해 “이러다 대주주가 되겠다”라는 자조 섞인 농담마저 있을까. 투자자들이 하락하는 주식을 손절매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손실 혐오’의 심리 때문이다.

 

매도하고 나면 손실을 확정지어야 한다는 정확한 투자 판단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사실 매도를 판단하는 기준은 간단하다. 지금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서 주식을 산다고 가정할 때,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사야 한다고 판단하면 보유, 사야 할 주식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매도해야 한다.

 

현재 수익인가 손실인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많이 올랐지만 지금이라도 사고 싶은 주식은 더 보유해야 하고 많이 내렸지만 사고 싶지 않다면 매도해야 한다.

 

투자에서는 몇 번 익절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의 수익을 얻었느냐가 중요하다. 즉, 투자의 성공은 ‘빈도’가 아니라 수익률의 ‘크기’로 결정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일단 올라간 나무에서 내려오기를 주저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수치스러우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대로 계속 있으면 자신에게 불리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좀처럼 뒤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행동경제학에서 자주 쓰이는 문구이다. 이 말은 주식 시장에서도 명제로 통한다.

 

일상에서 행동하지 않으면 그저 게으른 사람일 뿐이지만 주식 투자에서는 행동하지 않으면 빈털터리가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 어떤 투자 전략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을 대하는 자신의 심리를 정확히 아는 일이다!”

『매매의 기술』을 완성하는 62가지 투자 심리 전략


흔히 주식 시장을 황소와 곰의 싸움터라고 말한다. 시장의 움직임을 보면서 누가 황소이고 누가 곰인지를 파악하고 어느 쪽이 이기는지 알아내 재빨리 편승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주식 시장에서 황소와 곰을 만드는 것이 바로 인간의 마음, 즉 심리이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는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판단에 따라 주식을 사거나 파는 행위이다. 당연히 투자자들의 심리가 돈의 흐름을 만들 것이며 가격을 움직이게 할 것이다.

 

여기에 바로 이 책의 효용이 있다. 누가 황소이고 누가 곰인지 파악하는 능력은 곧 심리를 이해하는 일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주식 투자에서 심리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전작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기술』에서 16가지 상황별 매매 타이밍과 실전 노하우를 공개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저자는 이 책 『매매의 심리』를 통해 가치 투자, 기술적 매매 타이밍에 영향을 끼치는 심리적 요인 62가지에 대해 상세하게 다룬다.

 

주식 투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해 자금 관리, 시황 판단, 가치 분석, 차트 분석에 담긴 투자자들의 심리는 물론이고 시장이 가진 속성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까지 면밀하게 밝힘으로써 궁극적인 투자의 성공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어줄 지혜를 아낌없이 건넨다.

 



“당신은 어떤 투자자입니까?”

투자의 성패를 결정짓는 마음의 힘


당신이 노란색과 초록색, 그리고 빨간색 드레스를 파는 작은 옷가게를 한다고 하자. 빨간색 드레스는 진열하자마자 모두 팔렸고 초록색은 절반 정도가, 노란색은 한 벌도 팔리지 않았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만약 “빨간색 드레스는 모두 팔렸습니다. 여기 노란색 드레스도 꽤 괜찮은 상품인데 이걸 사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손님에게 권한다면 당신은 장사를 절대 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

 

장사를 오래 해본 노련한 사람이라면 이런 결정을 내릴 것이다. “할인해서라도 노란색 드레스를 빨리 팔아버리고 빨간색 드레스를 더 사와서 팔아야 한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흔히들 이익이 난 종목을 팔고 손실 난 종목은 다시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투자 판단이 틀렸을 때는 재빠르게 손절매하고 판단이 옳았던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

 

인간의 결정이 늘 옳을 수는 없다. 하지만 주식 투자는 자신의 결정 중 옳았던 몇몇의 투자로 큰 수익을 내는 것이다.

 

손실을 회피하고자 하는 마음과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대한 미련이 실제 우리의 돈을 빼앗는, 큰 손실로 돌아올 수 있다.